속보=익산보건소는 지난 설 연휴 이후 온몸에 발진 증상이 나타나 홍역 확진판정을 받은 A씨(15)와 학원·병원 등지에서 접촉한 약 990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13일자 4면 보도)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지난 6일부터 열을 동반한 기침·구토·설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10일 발진이 시작됐고 11일 익산의 모 소아과를 거쳐 전주 예수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두 차례 홍역 예방 접종을 받았지만 항체가 소실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익산보건소는 A씨와 접촉한 대상자들에 대해 다음 달 4일까지 모니터링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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