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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마동 시립도서관 공사 현장 사다리 위(2M)에서 작업 중이던 A씨(73)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당시 의식장애·두부 출혈 등의 증상으로 소방당국에 의해 경추 고정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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