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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5시 6분께 전주 덕진구 금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4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95)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백모씨(74) 등 3명은 1~2도의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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