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높아졌다

보건복지부, 2013년 68.2% 설치율 보였던 전북
지난해 77.2%로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가‘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2013년 68.2% 보다 지난해 77.2%로 13.2%p 증가했다.

특히 전북의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적정 설치율 71.2%보다 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전국 자치단체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설치 또는 부적정 설치로 드러난 편의시설의 시설주에 대해 관련법에 의한 시정명령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노후 공공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난 사항에 대해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와 함께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전국 시설물 19만여개·조사원 1700여명이 투입해 진행했다.

박태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내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 시작

사람들데이터로 도시를 짓다…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대상 전주대 박인호 학생

정치일반李대통령, 울산 매몰사고 “인명구조에 가용자원 총동원하라”

정치일반전북, 1조 원대 ‘피지컬 AI’ 상용화 사업 전 실증사업 마무리 총력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