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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100년 전, 역사적 그날의 날씨는?

2019년은 3·1운동 발발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남녀노소, 계층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전개된 비폭력적 저항 운동인 1919년 3월 1일을 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의 동력으로 작용하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었다.

1919년 3월 1일 기상관측자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의 날씨를 살펴본 결과, 아침 6시 기준 전국의 하늘을 맑았다.

다음 날인 3월 2일은 아침 6시의 구름양이 서울과 인천을 제외하고 10~70%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에나 밤에는 구름이 많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3℃, 낮 최고기온 12.6℃로 일교차가 15.9℃ 가량 벌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또 새벽에는 서리가 내렸고 오전에 안개가 저녁에는 연무 나타났고, 오전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초속 2~3m로 약하게 불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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