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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 지급기업, 10곳 중 3곳에 그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 조사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기업 486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시 면접비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면접 응시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10곳 중 3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면접을 보기 위해 교통비와 의상 구입비 등의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비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도 있지만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의 비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60%, 52.6%로 절반을 넘겼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22.5%만이 면접비를 지급해 큰 차이를 보였다.

지급되는 면접비로는 평균 3만3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 5만4000원, 중견기업 3만2000원, 중소기업 3만1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이 면접비를 지급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참여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서(50%·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구직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38.8%), ‘회사의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35.8%) 가 뒤를 이었다.

박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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