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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나서

전북도가 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물질 자가 측정값 조작, 허위기록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다.

이에 전북도는 22일부터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연간 80톤 이상인 1종사업장과 TMS(오염물질 자가 측정 결과 값을 한국환경공단에 실시간 전송 및 체크하는 원격감시시스템)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 측정 항목과 주기 준수, 허위측정, 측정값 변조 및 TMS 전송시스템 위변조 등을 1차 점검을 실시한다.

1차 점검 결과 의심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측정하는 등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의 배출사업장과 자가 측정 대행업체에서 오염도 검사 측정값 위변조 사례가 발견돼 도내에서의 유사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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