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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천호준 교수 공저 ‘김운용: 태권도를 세우고 세계를 호령하다’ 출간

우석대 천호준 교수의 주도 아래 세계 태권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김운용: 태권도를 세우고 세계를 호령하다> (대한미디어 刊)가 출간됐다.

천호준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장과 서완석·서성원 태권도 전문기자가 공저한 신간은 국제 스포츠 계의 큰 별인 김운용 총재가 태권도의 세계화를 녹록지 않았던 역정의 시간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의 뒷이야기와 동양인 최초로 IOC 위원장 도전했던 과정과 낙선, 그리고 추락한 명예를 회복하기까지의 족적을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다.

또 책은 태권도와 관련한 산고, 곡심, 가족, 인연, 관계, 리더십 등 총 여섯 테마로 나눠 김운용의 삶을 되돌아본다. 그의 삶을 통해 성공과 실패, 교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천호준 교수는 “평생을 태권도 세계화와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신 고인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저술에 참여했다”며 “신간 <김운용> 은 그의 위대한 삶자취와 성공과 실패, 교훈을 모두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소장 천호준)를 통해 스포츠 현장의 기억을 채집하고 구술을 기록하는 DB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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