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발전 공로, 채명원 삼양화성 전주공장 부공장장 산자부장관상
강성봉 현대차 전주공장 기술이사 등 7명 도지사 표창
경연 결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고군산 분임조 대상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경영 혁신에 공헌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체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19 전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14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에 앞서 품질 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삼양화성㈜ 전주공장 채명원 부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강성봉(전 전북도의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술이사, 서성남 케이넷 대표, 곽의상 대양스치로폴 대표, 제승모 정석케미칼 수석연구원, 윤용준 디케이씨 이사, 강용호 일진머티리얼즈 수석조장, 송진웅 옥천레미콘 이사 등 7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 대회에는 총 11개사 14개 분임조가 출전해 6시그마(품질경영 혁신기법), 사무간접, 상생협력, 안전품질, 자유형식, 제안, 현장개선 등 7개 부문에서 경합했다.
대회 결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의 고군산 분임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13개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출전한 모든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선 자율적 품질경영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품질 경영 혁신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품질 향상에 힘쓴 분임조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임조는 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집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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