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전통공예 알리기 위한 교육, 전시 활동해와
전주에서 옻칠공예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공예의 멋을 알려온 백미숙 작가가 전통공예 예술과 문화이야기를 담아 생활소품 만들기 책을 냈다.
<전통공예가 뭐예요?> (도서출판5797)에는 시간·장소·성별·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담겼다.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탄생한 체험상품도 있다. 전통공예가>
“우리 전통공예가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백미숙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전통공예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과 또래 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전통공예 체험에 앞서 한국의 전통공예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칠공예·한지공예·도자공예·목공예·섬유공예·민화·석공예·짚풀공예·유기공예·금속공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 조상들이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던 만큼 전통공예품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생활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문화적 예술성과 독특하고 뛰어난 제작기술로 다양한 생활제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책에는 도자공예와 플라워아트를 접목해 우리 전통문양에 대해 알려주고, 칠공예와 나전이 어울려 멋진 한옥마을 무드등으로 완성된다. 돌 모양으로 된 팔찌를 만들어보는 석공예 체험과 한지에 문인화와 캘리그라피를 더해 새로운 한지공예를 해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유성엽 국회의원은 “전통공예가 가진 무한한 잠재성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부터 전통공예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며 “이 책이 전통공예의 본 모습을 되살리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도 “칠예가 백미숙님께서 공예체험, 시연, 교육 교재를 한 권의 책자로 만들었다”며 “이 책자를 통해 우리 공예문화의 내면적 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미숙 작가는 한류 전통문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채화칠장 김환경 선생의 이수자로서 우리 전통공예에 대한 홍보 및 교육활동과 함께 국내외 전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