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연 끝난 뒤 여고 댄스팀 뒤따라가 촬영한 남학생

익산경찰서는 21일 여고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익산 모 고등학교 소속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35분께 익산시 한 대학 내 학생회관 앞에서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댄스팀 3~4명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고생들은 남학생이 뒤 따오는 것을 수상히 여겨 A군을 붙잡아 추궁했고 A군의 휴대전화에서 여고생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나오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호기심에 뒤쫓아가다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삭제된 다른 영상이나 사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의뢰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스포츠일반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최재춘 단장 공로 ‘톡톡’

완주“참새로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