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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리프트 멈춰 41명 고립…전원 무사 구조

군산지역의 한 곡물 저장탑 공사 현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근로자 40여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3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항 6부두 내 곡물 저장탑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옮겨주는 수직 리프트가 작동을 멈췄다.

이 사고로 지상 10m 높이의 리프트 안에 있던 근로자 A씨(52)와 35m 높이의 저장탑 옥상에 있던 다른 근로자 40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이들 근로자 전원을 구조했으며 이날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프트 내 전선에서 합선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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