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올해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소비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의 경우 보건·사회복지(7.6%), 전문·과학·기술(4.7%), 금융·보험(1.4%) 등에서 증가했으며, 숙박·음식점(-2.6%), 운수·창고(-1.9%), 교육(-1.7%) 등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병원·복지시설 이용과 건축, 대출 등이 증가한 것으로, 전국적인 서비스업 생산 증가 추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슈퍼·잡화·편의점(0.8%)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3.5%)에서 크게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편의점의 골목상권 입주와 인터넷 쇼핑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패턴의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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