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 여인숙 화재 사고와 관련해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송 지사는 19일 간부회의에서 “40년 이상된 노후 시설이나 주택, 공장 등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번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보고를 받고 후속 대책을 점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전체 건물 76㎡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972년에 지어진 이 여관은 시설이 매우 낡아 화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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