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균형위,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역혁신가’선정 발표

제2기 지역혁신가 62명 선정…전북 5명

배현표(전주)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전북 출신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지난 28일 발표한 제2기 지역혁신가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가는 ‘교육·복지, 문화·관광, 마을·환경, 산업·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람’으로, 균형위는 지역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지역혁신 활동사례 확산 등을 목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별로 추천된 총 160명 가운데 지역혁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62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교육·복지 14명, 문화·관광 17명, 마을·환경 28명, 산업·기술 3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명, 부산 5명, 대구 3명, 인천 6명, 광주 2명, 대전 1명, 경기 2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2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15명이다.

배현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도시재생 마을사업과 사회주택의 결합,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 안심주택 공급 및 운영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최초 사회주택(3동, 25호) 공급 등 무주택자를 위한 주거형태 공급·운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균형위는 최종 선정된 62명에 대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전북출신 제2기 지역 혁신가는 다음과 같다.

△박윤선 아름다운 포시즌㈜(교육복지) △배현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교육복지) △송용석 두월노을마을 운영위원장(문화관광) △우진용 지리산 섬진강 사회경제협의회장(문화관광) △정영희 (사)글로벌투게더김제(문화관광)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