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위원 위촉…위원장에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과 어젠다 개발 및 전략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5일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과 어젠다 개발 및 전략을 논의하기 ‘전략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송재호 위원장은 “전략기획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략적 설계를 제도화하고, 지속적 포용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기획해야 한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전략기획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핵심적 국정과제로 제시했다”면서 “지역주도의 계획과 성장,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략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 역할을 모색하고, 정부 부처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앙-지방정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분권과 균형발전의 제도화, 입법화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전략기획위원회에는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제종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류한호 광주대 교수, 소준노 우석대 교수, 홍용표 ㈔한국디스커스센터 대표 등 8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 유대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이기원 정책기획평가전문위원장 등 6개 전문위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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