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6일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인 인도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뉴델리’를 개소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 NCR(National Capirtal Region)지역의 핵심 사업지역 구르가온 사이버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 사무공간과 수출마케팅,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이사장과 신봉길 주인도대사, 알카 아로라(Alka Arora) 인도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우다야 쿠마(P. Udayakumar) 인도 중소벤처기업공사 부사장, 아스타 글로버(Aastha Grover) 인베스트 인디아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KSC 뉴델리 개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인도는 13억에 인구와 세계 3위의 구매력과 7%대의 높은 성장률로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KSC 뉴델리 개소를 계기로 인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공사 등과 함께 양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정보, 정책 등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소한 KSC 뉴델리는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신남방 진출 거점으로 향후 신북방과 북유럽 지역으로 KSC를 확대 개소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케일업을 통한 넥스트 유니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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