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5만 6954명
전남·경북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초고령사회 문턱을 넘은 전북지역의 치매 진료 인원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적극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최근 5년간 치매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전북에서 치매 진료를 받은 인원은 모두 15만 6954명이다.
2015년 2만 7381명, 2016년 3만 41명, 2017년 3만 2637명, 지난해 3만 6146명, 올해 8월까지 3만 749명이 치매 진료를 받았다.
전국적으로도 2015년 30만 8440명이었던 치매 환자가 2018년 54만 3973명으로 늘었다.
기 의원은 “2060년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43.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 진료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의 진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정부의 대표 복지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있어 현장감을 높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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