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2건
지난해 배전선로 이상으로 전북에서 31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에서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배전선로 정전이 192회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31건의 배선전로 정전은 전년도 대비 24%나 늘었고, 올 상반기까지 벌써 15개의 배선전로 정전이 발생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배전선로 정전의 원인은 기자재 문제, 일반인 과실, 외물 접촉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기자재와 시공보수를 원인으로 한 배전선로 정전 횟수가 2018년 기준으로 전체 40.5%에 달해 한전의 관리소홀로 인한 정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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