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 이하 돌봄이 필요한 아동 대상 친인척 수준의 일시, 긴급돌봄 등
2022년까지 66개소 설치 예정(2018년 1곳, 2019년 12곳, 20년 16곳 등)
전북도가 지자체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만 12세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초등 방과 후 시간 등 취약시간, 혹은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 친인척 수준의 일시·긴급돌봄에 나서는 사업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등·하원 지원도 이뤄진다.
주로 공공시설인 주민센터나 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등과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을 활용하며, 경력단절 보육교사나 은퇴 교원, 자원봉사, 재능기부, 노인 일자리 등을 활용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은 시·군에서 직접 또는 위탁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지방비 포함)에서 리모델링 비용과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이용자 실비 자부담(월 최대 10만 원 이내), 기타 기업사회공헌 및 기부금 활용 등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2022년까지 도내에 총 6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익산시가 가장 먼저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완주군이 3개소, 하반기에 9개소가 개소 및 개소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16곳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전북도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전 대상자가 이용이 가능하므로 도내 일시·긴급 돌봄 등이 필요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도에서는 계획된 지역에 개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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