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에서 공무원 폭행 혐의 3명 잇따라 검거

익산에서 공무원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른 시민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익산경찰서는 5일 행정단속에 불만을 품고 익산시청에 찾아와 담당 공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고모 씨(70)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익산시청에 찾아와 공무원 황모 씨(36·여)에게 욕을 하고 컵에 든 물을 황씨의 얼굴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씨는 폐수 무단방류 혐의로 단속을 당한 것으로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서는 또 의무경찰을 폭행한 이모씨(62·여)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박모 씨(40)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 40분께 익산서 정문 입초 근무 중인 의경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며,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15분께 익산의 한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