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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하려고 빈 차량 턴 20대 입건

익산경찰서는 20일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16일 오전 1시 46분께 익산시 남중동 한 노상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있을 것으로 보고 열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훔친 현금을 모두 유흥비에 사용한 것으로 전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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