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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양식장 관리선 전복 실종 선원 2명, 여전히 발견 못 해

군산해경, 수색작업 실시

군산해경이 실종 선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군산해경.
군산해경이 실종 선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군산해경.

속보=지난 24일 오후 11시 9분께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에서 김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6일 경비함정 18척과 해군 함정 2척, 관공선 9척, 민간 어선 15척 등 선박 44척과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실종 선원 수색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육지 해안가에서는 해경과 육경, 군인, 소방, 주민 등 260여명이 수색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사고 발생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군산해경과 부안해경 소속 구조대원 15명이 수중수색을 하고 해경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총 37㎞ 반경을 수색했지만 선장 A씨(49)와 B씨(51)를 찾지 못했다.

군산 해경 관계자는 “현재 야간에도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27일부터는 수색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가 난 양식장 관리선에 탑승했던 나머지 선원 3명은 지난 25일 오전 8시 13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1명과 러시아인 선원 2명이 발견됐지만 한국인 선원 1명은 숨졌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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