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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북지원, 23일 전주 효자동으로 이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이 17년간의 전주시 금암동 시대를 접고 오는 23일 전주시 효자동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4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지난 2002년 전주출장소 개소이후부터 전북은행 본점 빌딩에 입주해 왔으며 이날부터 서부신시가지에 새둥지를 마련하고 효자동 시대를 활짝 열게된다.

이전과 함께 전북지원은 민원상담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민원전문직원을 상시 배치해 금융민원 상담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내 인구 밀집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주차 공간이 넓어져 민원인 편의성 향상과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전북도청·경찰청·교육청·금융회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북지원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지원은 이번 이전으로 도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 사실을 홍보하는 한편 도내 유관기관 안내 공문 발송, 포털사이트 정보 수정, 인근 도로변 사무실 안내 게시판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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