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온 윤철규 작가가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다섯 번째 개인전 ‘이것도 인생’전을 연다.
눈 깜짝할 사이, 나이 오십이 훌쩍 넘었고 그마저도 중반이 지나갔다는 윤 작가.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의 일기 같은 그림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아버지의 굽은 어깨가 유난히 눈길을 붙드는 작품 ‘7월’을 비롯해 서민의 애환을 그린 ‘별밤’·‘한 끼’, 세월의 무상함을 표현한 ‘4월’, ‘첫눈’ ….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푸근한 감정이 전해지는 작품들이다.
윤철규 작가는 전북미술의 현장전, 중국 강소성 교류전, 청년작가위상전 등 다양한 기획·초대전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쟁이회, 햇살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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