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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겨울철 블랙아이스 특별교통관리 추진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블랙아이스 특별교통관리’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새로 눈이나 비가 스며들어 얇게 얼어붙은 얼음길로, 얇고 투명해 검은색 아스팔트가 그대로 비쳐 보이기 때문에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으로 불린다.

전북경찰은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도내 지방도와 국도 등을 포함한 76개 노선 81개 구간과 고속도로 4개소 8개 구간에 모래·염화칼슘 등을 비치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순찰 중 결빙구간 발견 시 교통안전을 위해 서행을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긴급조치를 시행한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운전자분들은 블랙아이스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평소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겨울철 새벽 운행 시 전조등 키기, 빙판길 낮은 기어로 주행하기 등 대처 요령을 꼭 지킨면서 방어운전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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