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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북출신 6번째 국무총리 등극하나

5공화국 김상협(부안), 진의종(고창), 김영삼정부 시절 황인성(무주) ,
김영삼·노무현 정부 때 30·35대 고건(군산) 총리, 노무현 정부 시절 38대 한덕수(전주)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국무총리로 임명될 경우 전북출신으로는 역대 여섯번째 총리가 된다.

전북출신 국무총리 출신을 보면 5공화국 당시 16대 김상협(부안) 총리, 17대 진의종(고창) 총리, 김영삼 정부 시절 25대 황인성(무주) 총리, 김영삼·노무현 정부 때 30·35대 고건(군산) 총리, 노무현 정부 시절 38대 한덕수(전주) 총리가 있다.

고창 출신 이한기씨도 17대에 국무총리를 대행했지만 직급이 서리(어떤 조직에 결원이 생겼을 때, 그 직위의 직무를 대리함)여서 역대 전북출신 국무총리 명단에는 빠졌다.

전북출신 정치인이 총리에 지명 된 것에 대해 전북도민의 민심은 환영을 표하고 있으며, 전북 정치권에서도 환영과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서열 논란은 구시대적 논란에 불과하다”며 “민생이 어렵고 갈등이 표출되는 상황에서 총리로서 민생 해결과 국민 통합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안신당 최경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6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의장, 당대표, 장관을 역임하는 등 경륜을 두루 갖춘 분인 만큼 총리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상규 전북도청 기획실장은 “전북 출신 인사가 국무총리에 지명된 것은 전북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정부와 전북의 가교역할을 통해 전북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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