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 선거구는 대략 6명 가량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과 김수흥 전 국회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임석삼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 민중당 전권희 전북도당 사무처장, 무소속 전정희 전 국회의원 등이다. 민주당 김 예비후보와 민중당 전 예비후보 등 2명만이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최대 관심사는 민주당 후보 경선이다. 3선의 이 의원에게 정치신인 김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낸 형국으로 치열한 경선이 예고된다. 경선시 최대 20%가 주어지는 정치신인 가산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이 의원은 여당 사무총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중책을 맡은 ‘큰 인물론’을 내세우며 4선 고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예산분야 전문성과 신인으로서의 참신성 등으로 맞서고 있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될지 여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 경선 승리자와 본선에서 한판 대결을 펼칠 대항마들이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임 수석부위원장은 말단 사무처 요원으로 시작해 익산갑 당협위원장까지 오른 끈기와 집념의 인물이다.
대안신당 고 대변인은 지난 총선의 실패를 거울 삼아 젊고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민중당 전 예비후보는 익산에서 수십년간 잔뼈가 굵은 진보 정치인으로 새로운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무소속 전 전 국회의원은 오랜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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