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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지난해 강간·절도 늘어

전북 5대 범죄 지난해보다 169건 증가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5대 범죄 중 강간(강제추행 포함)과 절도 사건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모두 1만 5292건으로, 전년도 5대 범죄에 비해 169건이 증가했다.

범죄별로는 살인 34건, 강도 25건, 강간(강간·강제추행) 734건, 절도 5824건, 폭력 8675건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살인 3건·강도 2건·폭력 55건 감소한 반면, 강간 및 강제추행 58건·절도 171건 늘었다.

경찰은 강제 추행사건이 2018년 460건에서 528건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 사회적으로 여성 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범죄 신고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5대 범죄 피해자 연령별로는 2018년 60세 초과 범죄 피해자가 2048명에서 지난해 2199명으로 151건이 증가한 것도 특징적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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