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천사의 성금 도둑질한 일당, 재판서 혐의 인정

지난해 12월 30일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들이 전주 완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30일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들이 전주 완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 서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일당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오명희) 심리로 12일 열린 특수절도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A씨(35)와 B씨(36)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또 검찰 측에서 제출한 증거도 모두 동의했다. 다만 “피해자인 노송동주민센터와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한 기일 속행을 요구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 10시3분께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 두고 간 성금 6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재판은 3월18일 열린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