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훈의 픽셀은 테크놀로지가 만든 소통방식의 대변혁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하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유토피아적인 개인의 표상을 대변한다. 마우스의 스크롤을 내리면 대한민국 집회 1번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나타났던 정치적 의제들이 어떻게 얇아져 가면서 평면화되는지, 또한 그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에 대해서 1980년부터 2018년대까지의 사건들을 부감법과 등축투영법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 선우훈은 2018 광주비엔날레 상상의 경계들, 2015 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목할 작가상, 2015 만화평론전문매체 <크리틱엠> 창간기념 만화평론 신인상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크리틱엠>
작품 안내=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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