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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천지’ 교회·센터 등 63개소 확인, 폐쇄 확인 등 조치 나서

신천지 본부, 교회·복음방, 센터 등 공개
도내 63개소로 확인 모두 폐쇄 입장
송 지사, 신천지 측 도내 모든 시설 자료 정보 요청
하지만 명단 공개는 불가 입장
도, 신천지 관련 대구경북 방문 등 인원에 대한 자진신고 독려

신천지發 코로나19 확산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도내 신천지 교회 및 센터, 복음방 등 기관이 63개소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23일 각 시·군과 협의해 폐쇄 확인 등 조치에 나서는 한편,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신천지 중앙 본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주소지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 도내 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은 모두 63곳으로, 교회 5개소와 복음방과 센터 등 58개소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자체확인된 57개소에 대해 이미 합동조사를 실시했고, 23일 오후 추가로 확인된 23개 부속시설 등에 대해 기관 폐쇄 확인 및 소독을 실시했다.

 

다만, 지난 22일 송하진 도지사가 신천지 측에 도내 모든 시설에 대한 자료 정보와 신도들의 명단을 요청했지만, 신천지 측은 명단 공개는 개인정보상의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전북도는 지속적으로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신천지와 관련해 대구 경북을 방문한 인원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통해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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