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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자가격리 이탈 베트남 유학생 3명 ‘강제출국’ 논의

지난 4일 군산에서 자가격리 지침 어기고 이탈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베트남 유학생 3명에 대한 강제출국이 논의되고 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군산대 재학생인 이들은 지난 4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격리장소인 원룸에서 이탈해 은파호수공원을 5시간가량 돌아다녔다.

이에 지난 5일 오후 이들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로 소환해 위반 사실을 조사했다.

법무부는 조사결과를 검토하고 수사기관의 처벌상황을 고려해 추가 소환조사와 강제출국 조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 유학생 3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관련 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격리가 진행 중이었다.

더구나 이들은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거주지에 두고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와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이 고의성을 가지고 자가격리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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