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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 서민 생활 침해 범죄 268명 검거

경찰, 5월말까지 서민 생활 침해 범죄 특별 단속

전북 경찰이 지난 2월 17일 시작된 서민 생활 침해 범죄 특별에서 지금까지 26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조선족 A씨(30대)와 한국인 B씨(50대)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이 중 범행 가담도가 높은 A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고창에서 대출사기 피해자가 송금한 피해금 200만원을 인출해 다른 이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8일에는 대포통장을 수거한 20대 조선족이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피의자는 19회에 걸쳐 대출을 미끼로 전국 각지에서 대포통장을 택배로 송달하게 하고 이를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단속에서 서민 경제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범죄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는 서민들의 경제생활을 파탄 내 더욱 어렵게 만든다”며 “단속 기간 동안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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