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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배수갑문서 변사자 발견…지난달 실종된 굴삭기 운전자 추정

새만금 배수갑문 인근에서 지난달 6일 실종된 굴삭기 운전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배수갑문 동쪽 약 300m 부근 암벽(방조제 하부 석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발견된 시신이 입고 있던 옷 등을 통해 지난달 새만금 방조제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실종된 굴삭기 운전자(42)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고 발생 지점인 새만금 방조제 공사현장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지점이다.

실종된 운전자일 경우 사고 발생 27일 만에 발견된 것이다.

군산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6일 오후 5시 19분께 군산시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앞 해상에서 굴삭기가 바다로 추락, 굴삭기에 탑승했던 운전기사가 실종됐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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