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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소기업 비나텍, ‘2020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선정

비나텍 회사 전경.
비나텍 회사 전경.

전북지역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비나텍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99년 설립한 비나텍은 전주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안양에 영업사무소와 베트남 현지공장을 갖추고 국내특허 183개와 9개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나텍은 지난 2011년 본사를 경기도 군포에서 전주로 이전한 이후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에 이어 IP(지식재산) 경영인 대상과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해 대한민국 100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전기이중층커패시터, EDLC)를 생산해 전세계 유수 기업의 차세대 자동차, 통신 장비, IoT, 산업장비에 적용되고 있다.

2010년 세계 최초로 3V급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한 비나텍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브랜드 ‘Hy-cap’은 현재 1,000F이하급 슈퍼커패시터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UL과 IATF, ISO, RoHS 기준을 만족하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나텍은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아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성도경 대표이사는 “비나텍은 친환경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의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행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의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갰다”고 밝혔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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