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신간] ‘등단 40주년’ 김학 수필집 '손가락이 바쁜 시대'

제2인생 열어준 대표 수필 40선 엮어

등단 40주년을 맞은 김학 수필가가 17번째 수필집을 통해 수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밝혔다.

수필집 <손가락이 바쁜 시대> (도서출판 청명)에는 문단에서 원로 수필가의 반열에 오른 김학 수필가의 오늘이다.

지난 40년간 문학의 길을 오롯이 걸어온 김학 수필가는 “참으로 오랜 세월 수필과 더불어 살아왔고 늘 수필이 있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니 늘 수필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김 수필가는 <수필아, 고맙다> , <지구촌 여행기> 등 수필집 17권과 <수필의 길 수필가의> 등 수필평론집 2권을 출간했다.

20년 가까이 강단에 서서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도 열정을 쏟아왔다.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안골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거쳐 현재는 신아문예대학에서 수필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2001년 KBS전주방송총국 편성부장으로 정년퇴직하며 줄곧 수필을 가르치고 수필을 써온 셈. 그는 스스로도 “나의 제1인생이 방송과 더불어 이뤄졌다면 제2인생은 수필과 함께 보내고 있다”고 자신한다.

이번 수필집이 등단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책인 만큼, 지금까지 발표한 수백 편의 수필 중에서 40편을 엄선해 한 권으로 묶었다. 수필을 사랑하는 수필가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오롯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김태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