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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저수지서 익사체 여성 2명 잇따라 발견, 경찰 수사 중

경찰 “강력범죄 의심 안 돼, 다각적으로 수사”

전주 아중저수지에서 2명의 익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3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아중저수지에서 A씨(3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41분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숨져 있는 B씨(26·여)가 지나가는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들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들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들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에게서 강력범죄는 의심되지 않지만 혹시 모를 사안에 대비해 다각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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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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