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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제로' 展] 작품

김창열(1929~ ), 캔버스에 유채, 122.0×95.5cm, 1966.
김창열(1929~ ), 캔버스에 유채, 122.0×95.5cm, 1966.

이 작품은 한국의 비구상 회화가 출범하던 1950년대 후반부터 함께 해 온 그가 앵포르멜의 비정형 미술을 시도한 작품이다. 김창열의 1960년 중후반 작품들은 두꺼운 질감, 거친 흔적, 강력한 색채를 통해 한국전쟁의 후유증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데, 긴장과 절제, 신중함으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캔버스 안에 담아 표현했다.

△김창열은 ‘물방울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뉴욕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196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정착했다.

 

/ 작품 안내 _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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