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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한여름의 프로농구’ 서머매치 달군다

29일 서울 SK와 첫 대결, 코로나 위기속 새얼굴 점검 기회
4개팀 모두 국내 선수만, 귀화 선수 KCC 라건아 출전 못해

전주KCC가 비시즌에 만나는 프로농구 이벤트 경기 ‘서머매치’에서 서울 SK와 첫 대결을 펼친다.

‘한여름의 프로농구’2020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Summer Match)가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서머매치는 2019-2020시즌 상위 4팀인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전주 KCC가 참가한다.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2019-2020시즌이 조기 종료한 것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10월 9일 개막하는 2020-2021시즌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기대와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행사다.

프로농구가 여름에 이런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6년 8월에 끝난 프로 아마 최강전 이후 4년 만이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29일 준결승, 30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팀 모두 국내 선수만 뛸 수 있으며 귀화 선수인 KCC 라건아는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이벤트 성격의 대회인 만큼 4개 팀은 주전 선수들을 풀 가동하는 총력전 대신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거나 이적생 등 ‘새 얼굴’을 테스트하는 무대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대회에 걸린 우승 상금 1000만 원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KBL과 우승팀 명의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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