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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절도범’ 900만원 훔친 40대 덜미

원룸 등 대상 9차례 범행 저지른 특수절도범 구속
진교훈 전북지방청장, 익산경찰서 강력3팀 즉상 수여

27일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올해 7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된 익산경찰서 강력3팀에 즉상을 수여했다.
27일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올해 7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된 익산경찰서 강력3팀에 즉상을 수여했다.

주간에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퇴근 이후 심야시간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주택(원룸) 담을 넘어 다용도실 창문을 뜯고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총 9회에 걸쳐 시가 9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0·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방범시스템이 취약한 주택(원룸)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사전 답사를 통해 침입구와 도주로를 살피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개인적인 채무를 변제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한편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익산경찰서를 방문, 올해 7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된 강력3팀에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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