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12시간 만에 진화

군산의 한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 화재 모습.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군산의 한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 화재 모습.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군산의 한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폐타이어 분쇄물 야적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폐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검은 안개가 일대를 뒤덮었다.

특히 불이 지속적으로 인근 폐타이어로 옮겨붙으면서 소방당국의 진화를 어렵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0대 인력 136명을 동원해 다음 날 1일 오전 6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야적장에 있던 폐타이어 폐기물 600여톤 중 60여톤이 소실돼 소방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초중등학령인구 감소에 전북 내년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3명 감축

임실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기획AI 산타, 산타 모집 암호문, 산타 위치 추적...이색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