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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 추진

전북개발공사가 258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지방공기업 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의 타당성 검토결과 공사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2구역 1.32㎢에 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의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공사 등 지방공기업이 5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외부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하며 해당사업은 사업환경, 기술성이 보통이고 재무성, 정책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규 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는 △사업대상지 여건 등을 고려한 사업환경 △주요기자재 특성 등 검토한 기술성 △경제성은 사회적 비용과 편익 분석 ㅍ사업자 입장에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하는 재무성 △정부정책,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정책성 등 총 다섯가지 측면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받아 시행한다.

공사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원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이사회 승인과 도의회 의결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며 올해 말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착공에 이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해당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 및 대통령 비전선포식에서 새만금 지역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요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태양광 2.4GW중 지역주도형 500MW 가운데 공사가 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사업추진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공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환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북 몫 찾기’ 일환이다”며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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