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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내려앉는 가을

하루하루 가을공기가 차가워지고 있다. 지난 밤동안 맑은 하늘에 지면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졌다. 복사냉각까지 더해진 부안, 고창 등 일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었다. 이렇게 내일까지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운 곳이 많겠고, 동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하자. 한편, 한낮의 맑은 하늘은 다시 기온을 큰폭으로 오르게 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를 10도 이상(내륙 15도 이상)으로 벌어놓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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