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기준 전북지역 내 화재 건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 따르면 올해 해당 기간 동안의 화재 건수는 1613건으로 58건(3.5%),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4명·부상 32명)으로 13명(22.0%)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 또한 지난해 134억 2900여만 원에서 5900여만 원(0.4%) 감소한 133억 7000여만 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인 감소요인으로 장소별은 고액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29건(4.9%), 기타 야외에서 14건(3.5%) 등이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6건(7.6%), 기계적 요인이 11건(6.1%) 등이 줄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및 인명·재산피해 감소 원인으로 대상물별 화재 안전정보조사 및 화재 예방대책 등 맞춤형 소방안전대책과 이와 관련 홍보·교육 추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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