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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서울 n차 감염

정읍, 전주 등 3명 코로나19 확진
전북 161, 162, 163번

전북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모두 서울 성동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울발 n차 감염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었다.

161번 확진자 A씨(50대 여성, 정읍)와 162번 확진자 B씨(30대, 전주), 163번 확진자 C씨(20대, 전주)는 모두 성동구 13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27일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B씨와 C씨는 지난 24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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