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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총체적 부실 확인 한빛원전, 전북도민 안전확보 대책 마련 시급”

19일 한빛원전 5호기 부실공사 사실 판명, 한수원 거짓 발표 진상조사 필요

윤준병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한빛원전 헤드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사실과 관련, “안전확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월에도 한빛원전 5호기의 부실 공사 문제가 불거졌지만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은 잘못 시공된 부분을 재공사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나머지 관통관은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부실공사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4호기는 격납건물의 공극과 외벽의 철근 노출 등으로 3년 넘게 가동이 멈췄으며, 같은 이유로 가동을 중단했던 3호기는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4일 재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한빛원전의 안전성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 속히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3호기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전북도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방재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역자원시설세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에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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