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을 올랐던 60대 남성이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45분께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 한 절벽 아래에 실종자 A씨(60)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16일 ‘지리산에 다녀온다’며 혼자 집을 나선뒤 이후 다음 날 연락이 안된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다발성 골절 등을 보인 A씨는 소방 헬기를 통해 남원 의료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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