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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토킹 여성 집 찾아가 사제 폭발물 터뜨린 20대 송치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3일 폭발물사용 및 특수재물손괴,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된 A(27)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한 아파트 계단에서 자신이 직접 제조한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폭발물 폭발로 손을 심하게 다치기도 했으며 그밖에 다른 피해자는 없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일방적으로 피해 여성과 여성의 아버지에게 교제 허락을 요구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는 경찰 조사결과 SNS 등을 통해 폭발물을 제조법을 배우고 재료를 구입해 폭발물을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피해 여성과 여성의 아버지가 교제를 허락해주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발물 제조 등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외의 피해자는 없지만,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 수사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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