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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정원 조정해야

전북도의회 문건위 지적

왼쪽부터 조동용 의원, 김명지 의원, 오평근 의원, 한완수 의원.
왼쪽부터 조동용 의원, 김명지 의원, 오평근 의원, 한완수 의원.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의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문학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세계서예비엔날레 조직위를 진단했다.

조동용(군산3)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의 4명의 결원 상태에 대하여 도에서 배정해준 정원을 채우지 않고 있다”며 “결원 상태로 계속 갈 것이 아니라 예산이나 인력 부족 등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서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명지(전주8) 의원도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특성상 활동 시기가 상시적이지 않기 때문에 채워지지 않는 정원을 붙잡고 가기보다는 정원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조직 역시도 상시적인 운영이 필요한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평근(전주2) 의원은 “한 달 여행하기 신규사업과 관련 도내에 관광 인프라가 많지만 이를 연계해서 관광지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북이 체험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완수(임실) 의원은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의 판매 매출이 지원 사업비와 거의 비슷한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판매를 위탁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만을 넘어 다른 지역에 있는 상품보다도 우월한 상품들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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